[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는 제 21차 정기총회를 열고 한국코퍼레이션 김현겸 대표이사를 차기 협회장(15대)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는 국내 컨택산업 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대표적인 감정노동자로 분류되는 전화 상담사들을 포함해 총 종사자 수 42만 명, 연매출액 17조원에 육박하는 규모다.
김현겸 신임 협회장은 향후 2년간 한국컨택센터 업계를 책임지는 중책을 맡게 됐다. 최근 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최첨단 A.I와 빅데이타를 활용한 옴니채널컨택센터의 표준화 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김현겸 회장은 대신증권, 현대증권, 메리츠증권, 하나대투증권에서 일한 증권 전문가로 현대그룹 전략기획 본부장을 거쳐 작년 3월 한국코퍼레이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