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우리은행은 2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교육부와 ‘모든아이, 우리 아이, 하이파이브 투게더(HIFIVE TOGETHER)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일반고(종합고) 취업반 등 직업계고의 발전과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33개 지역의 영업본부를 중심으로 시도 교육청, 지역 직업계고 및 우수 기업 등과 네트워크 형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도서와 장학금 전달, 멘토링 등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을 지원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수기업의 구인정보와 학생들의 구직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정책 수립 등 전반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430여 초중고와 결연을 맺고 매년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여는데,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사진 왼쪽)이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