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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보험협회 이사장 공모에 김병헌 등 4명 지원 … 이달 말 선정
이번주 후보추천위에서 서류검토 후 다음주 면접 예정
입력 : 2018-11-20 오후 7:13:41
[뉴스토마토 이아경 기자] 오는 27일 임기가 만료되는 지대섭 화재보험협회 이사장 자리에 손해보험사 대표와 부사장 출신 등 총 4명이 지원해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화재보험협회가 지난 16일까지 차기 이사장 공모 접수를 마감한 결과 김병헌 전 KB손해보험 대표이사와 이윤배 전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노문근 전 LIG손해보험(현 KB손보) 부사장, 노상봉 전 보험감독원(금융감독원 전신) 국장 등 4명이 지원했다. 

현재 유력시되는 인물은 보험사 대표이사 이력이 있는 김병헌 전 사장과 이윤배 전 사장으로 알려졌다. 

김 전 사장은 1983년 LIG손보에 입사해 경영지원총괄·법인영업총괄 부사장, 영업총괄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 전 사장은 197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본부장, NH농협생명 전략총괄부사장, NH농협손보 사장을 지냈다.

이밖에 노문근 전 부사장은 LIG손보에서 미국법인장, 상품업무총괄·보상총괄 전무와 고객상품총괄·법인영업총괄 부사장을 지냈으며, 노상봉 전 국장은 보험감독원 출신으로 30년간 보험감독 업무에 종사했다.
 
화재보험협회는 이사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이달 말 후임 이사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료/한국화재보험협회.
 
이아경 기자 aklee@etomato.com
이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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