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슈펙스비앤피가 '퍼스트빌리지' 아울렛 쇼핑몰(전체면적 7만8164㎡)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퍼스트빌리지 아울렛은 2017년 기준 총거래금액 약 950억원 영업이익 47억을 기록한 충청지역 No.1 아울렛 쇼핑몰이다.
슈펙스비앤피는 퍼스트빌리지 브랜드를 운영을 할 계획이며, 운영이 안정화 되면 글로벌 오퍼레이터 또는 국내 유명 유통회사들과의 협업을 추진해 영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충청남도 아산과 천안 지역은 지속적인 지역 개발을 통해 소비력이 빠르게 성장하는 곳으로 향후 핵심 유통중심지역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판단하고 있다.
장재명 슈펙스비앤피 부사장은 “기존 사업부의 안정적 운영을 기반으로 이번에 인수한 퍼스트빌리지를 스포츠 아웃도어 유통플랫폼을 강화할 것이며, 기존운영체제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회사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