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NH투자증권은 24일
두산밥캣(241560)에 대해 신규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4만원을 제시했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흥국 시장을 여전히 보수적으로 생각하는 투자자에게는 두산밥캣이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는 종목"이라고 매수 의견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매출의 71%가 북미, 호주이며, 유럽까지 포함하면 전체 매출의 85% 이상이 선진국에서 나온다"며 "그에 반해 신흥국 시장 매출 비중은 15% 이하다. 특히 중국 비중은 6% 미만"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2019~2020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평균 성장률(7.2%)을 고려해 목표주가 4만원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경쟁사에 비해선 높은 밸류에이션이지만, 강한 배당성향과 안정적인 자기자본이익률(ROE), 평균 EPS 성장률은 매력적이란 분석이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