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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작년 적자폭 21.9% 줄여(상보)
입력 : 2019-01-25 오후 5:11:43
[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4093억원으로 전년 5242억원보다 적자폭을 21.9% 줄였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조2651억원으로 33.4%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3882억원으로 전년보다 475억원(13.9%) 증가했다.
 
삼성중공업은 영업 적자에 대해 △판매관리비 등 고정비 부담에 따른 영업손실 요인에 더해 △강재 및 기자재 가격 인상 △인력 구조조정에 따른 위로금 △3년치 임금협상 타결에 따른 일시금 등을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시황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2019년부터는 매출액이 증가세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추진해온 원가절감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해 경영정상화를 반드시 이뤄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
안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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