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왕해나 기자] 삼성전기는 29일 2018년 4분기 실적발표 이후 이어진 콘퍼런스콜에서 “하반기 고객사의 신모델 출시와 재고 소진으로 IT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전반에 걸친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올해 대형 MLCC 수요는 전년 대비 20% 증가, 전장용은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MLCC 공장 가동률에 대해서는 “지난해 4분기 MLCC 공장 가동률은 90% 였으며 올해 2분기 부터는 풀가동체제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왕해나 기자 haena0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