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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신약개발 원천기술 미국특허 등록
입력 : 2019-02-11 오전 11:47:07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셀리버리(268600)는 11일 신약개발 원천기술인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TSDT)이 미국 특허상표청 (USPTO) 에서 신규성과 진보성이 인정돼 미국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셀리버리가 보유한 원천 플랫폼기술 특허는 지난해 5월 취득한 호주특허와 함께 2건이 됐다. 이미 특허 심사가 진행 중인 일본, 유럽연합, 한국, 중국, 캐나다에서도 등록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셀리버리에 따르면 미국특허에서는 다양한 약리물질의 신약후보물질화를 가능케 해주는 세포막 투과 펩타이드(aMTD)136종 서열 뿐만 아니라, aMTD 펩타이드를 만들어 내는 제조방법까지의 권리범위를 인정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특허 등록에 성공한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TSDT)'을 적용해 일본 다케다와 중추신경계 질병치료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개발이 진행 중"이라며 "최근 진행한 존슨앤존슨과의 미팅에서도 항암과 중추신경계 질환 관련 신약후보물질 도출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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