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왕해나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이 아부다비 왕세제를 만나 미래 IT사업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1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Mohammed bin Zayed bin Sultan Al-Nahyan) 아부다비 왕세제를 만나 5G 및 정보기술(IT) 미래사업 분야에서의 한국과 UAE 기업 간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UAE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인공지능 전문가그룹 회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등이 잇따라 열리며 전 세계 IT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미래 향방을 논의하는 곳이다.
이재용 부회장이 아부다비 왕세제를 만나는 모습. 사진/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트위터
이 부회장은 설 연휴 기간인 지난 4일 중국 시안으로 가서 현지 반도체 사업 현안을 점검했으며 이후 유럽으로 이동한 뒤 다시 아부다비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해나 기자 haena0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