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대우조선 신임 사장에 이성근 부사장을 선임한다"라고 말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8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대우조선 민영화 본계약 체결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신임 사장에 대한 절차가 다 끝났다"며 "경영정상화 관리위원회에서 심의의결 거쳐 내부인사인 이성근 부사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본계약 체결식에는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 지주 부회장, 산업은행 최대현 기업금융부문 부행장, 가삼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산업은행 이동걸 산은 회장. 사진/ 뉴시스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