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소니코리아는 봄 출사 시즌을 맞아 보급형 컴팩트 카메라 2종 사이버샷 ‘DSC-H55’와 ‘DSC-W310’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DSC-H55(사진)는 지난 3월 출시된 GPS 탑재 카메라 'DSC-HX5V'의 보급형 모델로 광학 10배줌의 G렌즈와 매직 파노라마 기능을 탑재했다.
1410만 화소 CCD센서에 광각 촬영은 24mm까지 지원하며, 그립감이 좋은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강화했다.
야외 출사 환경에서 필수적인 손떨림 방지 기능과 ‘매직 파노라마’ 기능을 더해 초급 유저들도 손쉽게 다양한 앵글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매직 파노라마’ 기능을 이용하면 셔터를 누른 상태로 카메라를 좌우나 상하로 움직임으로써 한 장의 파노라마 사진을 완성할 수 있다.
저장매체는 메모리스틱 듀오/ 프로 듀오/ 프로 HG-듀오카드와 SD/SDHC카드까지 모두 호환 가능하다. 가격은 40만원대 중반이다.
함께 출시하는 DSC-W310은 사이버샷의 엔트리급 모델로, 1210만 화소에 광각 28mm의 소니렌즈를 탑재하고 20만원대 초반의 가격으로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하다.
18.7mm 두께의 얇은 본체에 광학 4배줌, 전자식 손떨림 방지, 자동 장면 인식 기능을 갖추고 있다.
오동윤 소니코리아 사이버샷 마케팅 팀장은 “새롭게 사진에 입문하는 고객들이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보급형 제품 2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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