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산은 회장 "아시아나 재무개선 MOU 다시 체결"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아시아나항공이 시장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재무개선 MOU를 다시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동걸 회장은 "아시아나항공이 다행히 적정 감사의견을 받았지만 시장 신뢰가 흔들린 것은 사실"이라며 "아시아나항공과 긴밀히 협의해 자구계획을 이행하도록 하고 시장 신뢰 회복 수준의 MOU를 체결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지난해 4월 재무구조개선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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