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사진/LG디스플레이
[뉴스토마토 왕해나 기자]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28억1200만원을 받았다. 한 부회장의 보수는 전년보다 4억9800만원 올랐다.
1일 공시된 LG디스플레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14억9200만, 상여 13억2000만원 등을 지급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한 부회장의 상여금에 대해 "지속적인 차별화 기술·제품 출시를 통해 업계 선도 기술력을 유지하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생산 안정화 및 플라스틱 OLED 사업 추진으로 OLED 성공적 사업 전환 준비를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는 점과 시장 지위 강화에 기여한 점, 회사의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왕해나 기자 haena0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