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프로젝터 화질과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모바일 프로젝터폰 '아몰레드빔(SPH-W9600)'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몰레드빔은 최대 50인치 대화면을 WVGA(800×480)급 고화질로 제공하며 기존 '햅틱빔' 프로젝터폰에 비해 해상도는 2.5배, 화면밝기는 1.5배 향상됐다.
마이크로소프트(MS)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다양한 문서 파일을 지원하고 인터넷 화면 확대기능을 가지고 있다.
디빅스(DivX) 기능 지원을 통한 고해상도 영상 재생이 가능해 프레젠테이션이 많은 비즈니스맨들에게 유용하다.
다양한 그림과 사물을 카메라로 촬영하여 실시간으로 프로젝터 화면으로 보여 주는 '실물화상기', 알람 설정시 벨소리와 함께 대화면으로 다양한 이미지와 시간을 보여 주는 '모닝빔', 다양한 컬러의 손전등 기능 등도 지원한다.
'아몰레드빔'은 KT를 통해 출시되며 가격은 90만원대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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