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9시40분 현재 전일보다 3500원(3.26%) 오른 1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호텔신라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17억원으로 전년동기와 비교해 84.9% 증가했다고 26일 장마감후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3432억원으로 19.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19억원으로 63.7% 늘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시내점과 국내공항점, 해외공항점, 호텔 모두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면서 "여행성수기 진입과 중국과의 항공노선 증편에 따른 모멘텀도 대기중이고, 중장기적으로 추가적인 수익성 상승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