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아동복지시설 내 독서 교육을 담당하는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파주 출판도시에서 독서 교육 워크숍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희망듬뿍 독서교육 워크숍 참가자들이 파주출판도시 내 지혜의 숲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미래에셋박현주재단
이번 행사는 도서 강의와 토론, 헌책 팝업북 만들기, 출판도시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독서 교육 지도 방법을 배울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독서 교육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13년부터 희망듬뿍 도서지원 사업을 통해 책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개인별 맞춤 도서를 지원해왔다. 아동복지시설 복지사를 대상으로 한 독서 교육 워크숍은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