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국일제지(078130)가 자회사 국일그래핀과 구글의 그래핀 관련 협업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30일 오전 9시51분 현재 국일제지는 전날보다 510원(29.82%) 오른 222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국일제지는 국일그래핀이 구글과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했다고 전날 밝혔다. 그래핀은 연필심에 사용되는 흑연을 원료로 하는 신소재로 구리나 실리콘보다 전류를 100배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
강철보다 200배 이상의 강도를 가져 휘어져도 물리적 특성을 잃지 않아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는 강력한 후보 물질로도 거론된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