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3월4일 출시한 삼성 지펠 마시모주끼 냉장고가 한 달 만에 3500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 지펠 마시모주끼는 이탈리아 출신 보석 디자이너 '마시모주끼'의 디자인을 접목한 명품 냉장고다.
물과 얼음을 테마로 보석의 이미지를 구현했고, 스마트 에코 시스템으로 세계 최저 수준의 소비전력(31.8kwh)을 구현한 점이 인기요인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경기가 회복세에 오르면서 프리미엄 가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지펠 마시모주끼를 필두로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김의탁 삼성전자 마케팅팀 상무는 "올해 급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시장에서 삼성 지펠 마시모주끼가 기대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달성하면서 냉장고 시장점유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현재 매출 성장세를 볼 때 국내 냉장고 시장에서 14년 연속 1위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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