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삼성증권(016360)은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496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6.9%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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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전 영업이익은 1521억원으로 15.5% 감소했고, 순이익도 1172억원으로 11.6% 줄었다. 이 기간 매출액은 2조1760억원으로 67.3% 증가했다.
전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실적이 큰폭 개선됐다. 세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분기에 비해 각각 191%, 214.7% 증가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운용부문에서 주가연계증권(ELS)과 채권운용 실적이 개선됐다"며 "IB부문에서도 주식발행시장(ECM), 채권발행시장(DCM), 인수합병(M&A) 섹터에서 지난해 4분기보다 실적이 양호했다"고 설명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