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오롱티슈진·생명과학, 10% 이상 급락세로 거래정지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코오롱티슈진(950160)과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의 주권매매가 정지됐다. 퇴행성 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에 대한 허가 취소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락하던 와중이다.

 

한국거래소는 28일 오전 10시35분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의 주권매매를 이날 장 종료 시까지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보사케이주에 대한 품목허가 취소 사실을 확인했고 경영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사안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보사케이주의 허가를 취소하고 코오롱생명과학을 형사고발 한다고 밝혔다.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날 식약처 발표를 앞두고 급등세를 타면서 각각 11%, 10% 이상 오르다 허가취소 소식 이후 16%, 10%가량 급락한 상태로 거래가 멈췄다. 

 

전보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