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전북은행은 내달 1일부터 인지소프트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본부 직원 업무 경감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도입되는 RPA는 사람이 수행하는 PC기반의 정형화되고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이 자동으로 대신 수행하는 기술로, 전북은행은 단순·반복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1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RPA 도입으로 Human Error(사람 실수)를 차단하고 업무자동화로 비생산적 업무의 발생 빈도를 줄여 고객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본부로 집중해 처리 하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전북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