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공식 수입 전개하는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마크 제이콥스’가 가을 시즌 ‘피너츠(Peanuts)’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더 마크 제이콥스의 ‘피너츠’ 캡슐 컬렉션 캠페인 이미지. 사진/코오롱FnC
코오롱 FnC는 마크 제이콥스가 올해 가을 먼저 선보이는 피너츠 캡슐 컬렉션을 청담동 분더샵에서 공개한다고 12일 전했다.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는 여섯 살 때 베이비 시터로부터 선물 받은 거대한 스누피 인형을 추억하며 이번 캡슐 컬렉션을 런칭했다. 찰스 M. 슐츠(Charles M. Schulz)의 피너츠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로, 이번 컬렉션은 피너츠에 등장하는 스누피, 찰리 브라운, 루시 등의 캐릭터를 모티프로 삼았다. 빈티지 스타일의 스웻셔츠, 캔버스 토트 백, 박스 백과 알록달록한 액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이 망라됐다.
클래식한 마크 제이콥스 스타일에 위트와 개성을 더한 피너츠 캡슐 컬렉션은 이번 시즌 새롭게 전개하는 ‘THE’ 라인의 콜라보레이션 중 하나다. 마크 제이콥스는 앞으로 다양한 캡슐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마크 제이콥스가 이번 시즌 새롭게 전개하는 ‘THE’ 라인, ‘더 마크 제이콥스(THE MARC JACOBS)’는 패션, 예술, 음악, 대중 문화, 영화와 인쇄물 등이 주를 이루었던 시대를 재해석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들로 구성 되어 개인의 개성과 독특함을 존중한다.
‘피너츠’ 캡슐 컬렉션은 청담 분더샵 팝업으로 시작해 차주부터 전국 마크 제이콥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