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5일
솔브레인(03683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6만8000원을 유지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고객사 감산에 따른 반도체용 에천트 성장이 제한적인 상황임에도 갤럭시 M30 판매 호조와 화웨이 이슈로 2분기 수익성이 긍정적”이라며 “예상 2분기 영업이익은 42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436억원)에 근접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 연구원은 “최근 국내 메모리 업체의 재고 조정과 일본 소재 이슈로 공급 증가가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하반기에도 성수기 진입에 따른 실적 성장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일본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용 소재 공급 이슈는 중장기적으로 국내 메모리, 디스플레이 업체의 소재 국산화를 위한 의지를 가속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에칭가스 공급제한에 따른 원재료 소싱 이슈에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