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대학(원)생·취업준비생 대상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국민은행은 인공지능 경진대회 '퓨처파이낸스 A.I 챌리지(Future Finance A.I.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을 적용한 미래금융 및 서비스 아이디어를 확보하고 A.I. 우수인재들의 금융 분야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금융서비스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과 취업준비생이라면 누구나 최대 3명까지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과 과제 제출은 오는 26일까지 ‘2019 국제 컨퍼런스’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본선은 오는 9월3일 열리는 ‘2019 국제 컨퍼런스’의 2부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팀에게는 금융감독원장상이 수여되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총 1600만원의 상금과 국민은행 공채 지원 시 서류–필기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밖에 아이디어 및 서비스 구현을 위해 'AWS Activate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총 8000달러 상당의 ‘AWS Credit’도 제공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규 금융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미래금융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인재를 확보하고자 한다”면서 “금융에 인공지능을 더해 가치를 창출하고 싶은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사진/국민은행

 

 

백아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