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과 부산은행 노동조합은 18일 ‘저소득층 학생 석식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4900여만원을 부산시교육청에 전달했다. (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빈대인 부산은행장, 김석준 부산시교육청 교육감, 권희원 부산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사진/부산은행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부산은행과 부산은행 노동조합이 ‘저소득층 학생 석식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4900여만원을 부산시교육청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부금은 지난 10월 28일 부산은행과 부산은행 노동조합이 함께 주최한 ‘2019 노사화합 호프데이’ 행사를 통해 마련했다. 2473명의 부산은행 직원들이 1만원씩 기부했으며 은행에서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을 조성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부산시교육청에서 시행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석식비 지원 사업과 자기주도학습 식비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부산은행과 부산은행 노동조합은 매년 전직원이 함께하는 ‘노사화합 호프데이’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결식아동 돕기, 환아 지원 등을 위해 기부하는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