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증권통은 투자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정보를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기업정보' 페이지를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메뉴는 기존 8개에서 △기업개요 △컨센서스 △재무정보 △투자지표 △기업현황 등 5가지로 간소화해 한 화면 안에서도 스크롤 없이 바로 접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존 투자정보와 주주 정보가 통합된 '기업개요'는 매출 구성 그래프와 경쟁사 현황이 새롭게 추가됐다. 경쟁사 현황은 한국표준산업분류(232개 소분류)에 따른 업종 분류를 통해 보다 세분화된 기준으로 비상장사까지 포괄해 산업에 대해 더욱 정확한 접근이 가능하다.
신설된 '컨센서스'는 해당 기업에 대한 국내 증권사의 투자의견, 목표주가 정보를 볼 수 있다. 차트를 통해 목표주가 추이를 매출액, 영업이익, PER, PBR과 같은 정량 데이터와 비효랄 수 있고 증권사별 목표가와 직전 목표가도 확인 가능하다.
'재무정보'는 사용 빈도가 높은 데이터만을 뽑아 보기 쉽게 차트와 함께 재구성해 이동 동선을 줄이고 직관성을 높였다.
'투자지표'는 기존에 제공되던 재무비율 정보는 물론이고 PER, PBR 등 가치지표와 배당내역, EBITDA 등 다른 투자지표를 다수 보완했다.
'기업현황'은 기업평가와 경영진, 주요 연혁 등 비슷한 성격의 메뉴를 통폐합해 기업에 대한 기본 정도를 파악하기가 더욱 편해졌다. 뿐만 아니라 경영진 정보와 같은 인물정보에 대해 타사 대비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고 있으며 신용평가사에서 제공하는 기업평가등급 등을 상세한 분석의견 리포트와 함께 제공해 객관적인 근거를 확인할 수 있다.
증권통 관계자는 "꾸준한 업데이트로 주식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게 목표"라며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