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농협금융인·사회공헌상 시상

농협금융지주가 지난 23일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연 '농협금융인상' 및 '사회공헌상' 시상식에서 최창수 NH농협금융 부사장(사진 왼쪽 여섯 번째)과 이명남 NH농협은행 광주유통센터지점 팀장(대상 수상자·사진 왼쪽 일곱 번째) 등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농협금융지주가 지난 23일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농협금융인상' 및 '사회공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농협금융인상은 농협금융의 핵심가치인 '고객중심, 성과지향, 혁신추구, 상호신뢰'를 기준으로 평가해 올 한해 뛰어난 업적을 이룬 임직원 10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승급 등 특전이 주어진다. 농협은행 광주유통센터지점의 이명남 팀장이 올 한해 최고의 농협금융인에게 주어지는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공헌상은 농협금융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봉사단체와 우수 직원에게 시상 및 포상이 진행됐다. 단체 부문에서는 △농협은행 '대학교봉사단 N돌핀(본부)' △'전북영업본부 봉사단(전북)' △'NH꿈틀봉사단(제주)' △농협손해보험 '헤아림봉사단' △NH투자증권 'NH나눔' 등이 각각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NH저축은행 이현정 대리, 농협은행 이상호 과장이 수상했다. 또 강원 산불피해 발생 시 임시 숙소를 마련해 피해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농협생명 '설악수련원'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최창수 농협금융 부사장은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을 밑거름으로 농협금융은 앞으로 더욱 견고하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병남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