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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신년사)이동빈 수협은행장 "중견은행 입지 공고히 할 것"
고객중심·디지털·조달비용 감축·전문성 등 4대 중점사항 제시
입력 : 2019-12-31 오후 2:37:22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쉼없이 스스로를 단련하는 ‘자강불식(自强不息)’의 자세로 중견은행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2019년 성과로 총자산 6조원 증대, 세전당기순이익 2850억원 달성, 총 고객 수 330만명 확보 등의 를 언급하며 "사업구조 개편 이후  전 임직원이 부단한 노력을 통해 실력으로 이뤄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2020년에도 산업 전반에 저금리?저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이다"면서 "이러한 어려움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이 쉼없이 스스로를 단련하는 자강불식의 자세를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유니버셜뱅커 체제의 안정적 정착과 경쟁력 제고을 위해서는 '영업점의 업무 전문성 향상'과 '본부부서의 영업점 지원 강화'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행장은 이와 함께 △고객중심 체제의 강화와 거래관계의 심화 △디지털문화 전행 확산 △점세권 영업 활성화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 △고객만족을 위한 전문성 강화를 2020년 중점추진과제로 제시했다. 

이동빈 수협은행장. 사진/수협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신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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