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KB금융지주 본사. 사진/KB금융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KB금융(105560)지주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아동·노령층·저소득 가정 등을 대상으로 총 5억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금은 전국 1900개 지역아동센터, 301개 노인종합복지관에 △마스크 △손세정제 △체온계 등의 감염 예방 물품 지원에 활용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감염 예방 키트 지원(3000개)에도 쓰일 예정이다. 또 중국 우한 지역에서 국내로 입국하여 격리 수용중인 교민들이 원활한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리브엠(Liiv M) 유심칩' 600개를 제공하기로 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아동·노령층·저소득 가정 등 상대적 취약 계층 중심으로 감염 예방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