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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아산시-충남신보와 신종 코로나 극복 대책 마련
충남신보 통해 소상공인 맞춤 특례보증 실시…아산시와 방역 마스크 1만개 지원
입력 : 2020-02-07 오전 11:10:59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하나은행이 아산시,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거나 피해를 입은 아산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충남신용보증재단은 24억원의 맞춤형 특별 특례보증을 실시하고, 아산지역의 소상공인들은 하나은행을 통해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은 아산시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지인 중국 우한 교민 임시수용이 결정됨에 따라 급격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역경제 침체 불안감에 놓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특별출연을 결정했다. 방역마스크 1만개도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과 함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강화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국가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한 교민을 위해 포용적인 마음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아산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지원에 나섰다"고 말했다.
 
(사진 오른쪽부터)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 오세현 아산시 시장,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협약식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신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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