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SK텔레콤이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잼(ZEM)폰을 28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한다.
출고가는 25만3000원이며, 공시지원금은 10만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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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잼(ZEM)폰을 28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한다. 사진/SK텔레콤
잼폰은 실시간 위치조회, 단말 상태 확인, SOS긴급 알림이 가능하다. 부모는 잼 부모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잼폰을 소지하고 있는 자녀의 실시간 위치를 조회할 수 있다. 위치 자동 전송 기능을 통해 원하는 시간마다 자녀의 위치 정보를 공유 받을 수도 있다. 부모의 통신사와 무관하게 자녀들이 SK텔레콤을 사용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기능이다. 배터리 전원이 15%, 5%일 때 보호자에게 충전 필요 알림을 전송하며, 자녀가 위급 상황에 처하면 SOS긴급위치 알림을 통해 부모에게 알림을 보낼 수 있다.
웹서핑 불가, 앱스토어 미탑재, 모르는 번호 수신 차단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중독과 유해물 노출 위험도 제거했다. 인터넷 검색은 네이버 사전 웹 서비스의 사전 검색에 한해 제공된다. 다만 일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부모 동의 하에 키즈폰 카카오톡은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초등영어 학습 상품인 윤성생 초통영과 외국어 번역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파파고 앱도 탑재됐다.
무게는 84g으로 초경량이다. 방수기능을 탑재했으며, 카메라는 13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를 장착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