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국민은행이 28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임시 폐쇄했던 대구지역 지점 7곳의 업무를 모두 재개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침산동지점을 시작으로 대구3공단종합금융센터, 대구PB센터, KB손해보험대구(점), 다사지점, 황금네거리지점, 범물동지점을 임시 폐쇄하고 고객 및 직원 보호를 위해 긴급 방역을 완료했다.
이날 10시부터 황금네거리지점과 범물동지점이 업무를 재개함에 따라 코로나19로 임시 폐쇄했던 대구 소재 지점은 모두 정상 영업 중이다. 국민은행 측은 고객에게는 거래 재개 내용을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금융 편의 제공과 코로나19로 인한 고객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대구·경북지역 고객에게 자동화기기(ATM) 이용수수료, 인터넷 및 스타뱅킹 이용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사진/국민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