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가 국내에 유입된 지 43일 만에 4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오후 4시 대비 476명이 추가돼 총 421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4명 추가돼 24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 추가 확진자 수는 대구가 377명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수는 3081명으로 늘어났다. 이어 경북 68명, 충남 10명, 부산 5명, 서울 4명, 강원 4명, 경기 3명, 전남 2명, 인천 1명, 경남 1명 순이었다.
한편 현재까지 누적 의심환자 수는 10만5379명이며, 이 중 7만1580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3만379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추가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을 의료진이 안내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