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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마스크 1인 1매 판매
입력 : 2020-03-08 오후 2:17:28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읍면지역 1317개, 대구·청도 89개 등 1406개 우체국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1인당 1매 판매로 제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중복구매확인시스템이 구축될 때까지 적용된다. 판매수량은 하루 14만매이며, 판매가격은 1매당 1500원이다. 
 
대리구매는 되지 않는다. 단 장애인은 대리인이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할 경우 구매 가능한다. 
 
우본 중복구매확인시스템 구축이 완료된 후에는 우체국에서 마스크 구매 시 이력이 관리된다. 이에 따라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구입하면 약국, 농협 하나로마트 등 공적판매처에서 중복 구매할 수 없다. 
 
우본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읍면지역 1317개 우체국에서 277만8000여매, 대구·청도지역 89개 우체국에서 81만2000여매 등 지난 6일 기준 총 359만여매를 판매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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