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47명 추가 발생하면서 총 8799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는 총 879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0시 8652명 대비 147명 증가한 수치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8명 늘어 총 102명으로 나타났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79명 증가해 총 2612명이며, 완치율은 전날 25.8%에서 29.6%로 높아졌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대구가 69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40명, 서울 15명, 경기 12명, 인천 4명, 충북 1명 순이고, 입국 검역 과정에서 6명이 확인됐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대구 6344명, 경북 1243명, 경기 321명, 서울 314명, 충남 119명, 부산 108명, 경남 87명, 세종 41명, 인천 40명, 울산 36명, 충북 34명, 강원 30명, 대전 22명, 광주 18명, 전북 10명, 전남 5명, 제주 4명, 입국 검역 과정 23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32만7509명이며, 이 중 30만3006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고, 나머지 1만5704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강북삼성병원 의료진의 보호장비가 바람에 날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