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8961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는 총 896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0시 8897명 대비 64명 증가한 수치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7명 늘어 총 11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대구가 2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14명, 서울 6명, 경북 2명, 충북 2명, 부산 1명, 세종 1명, 경남 1명 등 순이었다. 검역 과정에서도 13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411명, 경북 1256명, 경기 351명, 서울 330명, 충남 120명, 부산 109명, 경남 89명, 세종 42명, 인천 40명, 충북 37명, 울산 36명, 강원 30명, 대전 24명, 광주 19명, 전북 10명, 전남 6명, 제주 4명 순이고, 입국 검역 과정 47명이다.
또 이날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3166명으로 전날보다 257명 늘었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완치자는 대구 2305명, 경북 469명, 경기 88명, 부산 71명, 서울 64명, 경남 45명, 충남 44명, 울산 17명, 강원 14명, 광주 10명, 충북 9명, 전북 7명, 인천 8명, 대전 6명, 세종 3명, 전남 3명, 제주 3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33만8036명이며, 이 중 31만5447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고, 나머지 1만3628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중앙재난대책본부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방안으로 대중교통 거리 확보를 발표한 다음날인 23일 한 시민이 출근길 지하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회용 위생 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