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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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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것이 터졌다

2024-04-2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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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경영권 탈취 의혹이 제기되자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막말과 비속어 등이 난무한 기자회견은 역대급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민 대표가 착용한 티셔츠와 모자가 품절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민 대표는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가 제기한 경영권 찬탈 의혹을 해명했습니다. 해당 기자회견은 KBS, SBS, MBC 등 지상파 3사를 비롯한 여러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가 됐습니다. 
 
민 대표의 거친 발언과 함께 패션도 화제가 됐습니다. 민 대표는 기자회견에 LA다저스 팀 로고가 새겨진 파란색 야구모자를 쓰고 초록색 줄무늬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모자는 '46브랜드'에서 제작한 LA다저스 로고 모자로 국내 쇼핑몰에서 4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티셔츠는 일본 브랜드 캘리포니아 제너럴 스토어 제품으로 약 7만8000원대입니다. 
 
기자회견 직후 민 대표가 착용한 모자와 옷은 품절이 됐습니다. 두 제품 모두 공식 사이트와 국내 쇼핑몰 등에서 품절이 된 상태입니다. 
 
심지어 민 대표가 울분을 토하는 일부 장면에 비트를 삽입해 민 대표를 래퍼처럼 묘사한 영상이 나오며 밈처럼 퍼지고 있습니다. 
 
의외로 이런 사례는 많습니다. 지드래곤이 지난해 11월 경찰 자진 출석 당시 착용한 안경, 옷들이 화제가 됐습니다. 당시 지드래곤이 착용한 뿔테 안경이 품절이 되기도 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시 지드래곤의 경찰 출석룩의 가격을 분석하는 내용도 인터넷에 많이 등장했습니다. 
 
때로는 대중의 관심은 다른 곳에 있나 봅니다. 이렇게 의외의 것이 터지는 걸 보면 말입니다. 
 
어도어 민희진 대표.(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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