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전문 브랜드 알엑스진의 신제품 '알엑스진 피크업'. (사진=KGC인삼공사)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KGC인삼공사의 정관장은 남성 건강 전문 브랜드 '알엑스진(RXGIN)'의 신제품 '알엑스진 피크업(RXGIN PEAK UP)'을 출시했다고 29일 알렸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건강기능식품 알엑스진 피크업의 원료는 '두충우슬추출복합물'입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두충우슬추출복합물은 인체적용시험 결과 특정 비율로 배합해 추출 시 남성호르몬인 총 테스토스테론이 대조군 대비 37.8%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대조군은 7.1% 감소한 반면 두충우슬추출복합물 섭취군은 25.5% 증가했습니다. 두충우슬추출복합물은 개별인정형 원료로 정관장만 독점적으로 제조, 판매하는 권리를 갖고 있습니다. 제품에는 특허받은 정관장의 추출, 배합 포뮬러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정관장이 남성호르몬 케어 시장에 집중하는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가 심화하는 가운데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감소하고 이에 따른 호르몬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건기식의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글로벌 매체인 글로브뉴스와이어(GlobeNewswire)에 따르면, 테스토스테론 부스터의 전 세계 시장 규모는 올해 7조원으로 예상됩니다. 연평균 6.3%의 성장률을 보이며 오는 2034년까지 12조60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은 20여 년간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남성호르몬 증가 신소재인 두충우슬추출복합물을 개발했다"면서 "알엑스진 피크업 출시 이후에도 다양한 남성 건강 대표 건기식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