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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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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시황) 코스피, 낙폭 줄여 2000선 회복

2013-03-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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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1980선까지 밀려났던 코스피가 프로그램의 순매수 전환에 장중 2000선을 회복했다.
 
11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3포인트(0.22%) 떨어진 2001.65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매수 물량을 늘려 총 111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4억원, 981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거래 합산 총 461억원의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1.3%), 비금속광물(-1.3%), 운송장비(-1.0%), 건설(-0.7%), 증권(-0.6%), 종이목재(-0.4%)의 순으로 하락하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4.2%), 통신(0.7%), 음식료(0.6%), 전기전자(0.3%) 등은 상승하고 있다.
 
운수창고 업종이 가장 크게 밀려나는 가운데 대한항공(003490)(2.0%), 아시아나항공(020560)(0.9%)이 동반 약세다. 대한항공은 2월 인천공항의 여객 및 운송 수송 실적 둔화에 52주 신저가로 내려앉았다.
 
해운주인 현대상선(011200), 한진해운(117930)도 업종 평균을 끌어내리는 가운데 현대상선(-3.2%)은 지난해 영업손실 규모가 전년 대비 확대된 데 따라 역시 신저가를 경신했다.
 
코스닥은 540포인트를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1포인트(0.54%) 내린 540.23을 기록하고 있다.
 
한미 키 리졸브 훈련이 예정대로 시작되면서 스페코(013810), 퍼스텍(010820), 빅텍(065450) 등 방산주가 2~5%대 오르고 있다.
 
엔알디(065170)(-10.4%)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5698만원으로 전년대비 95% 줄었다고 밝힌 데 따라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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