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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NC다이노스, 동국대 내야수 강민국 신인 1차 지명

2013-07-0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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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가 신인 1차 지명 선수로 동국대 내야수 강민국을 지명했다고 8일 밝혔다.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동국대에 재학중인 강민국은 대학 1학년때부터 주전 내야구로 활약했던 선수로 신장 176㎝, 체중 80㎏의 체격을 갖췄다. 대학 4년동안 모두 91경기에 나서 2할9푼의 타율과 36도루, 6홈런, 44타점을 기록했다.
 
배석현 NC 단장은 "강민국은 고교·대학 시절 큰 부상 없이 꾸준히 경기 출전을 하며 철저한 자기 관리의 모습을 보였다"면서 "경기장서 생길 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속에서 침착하게 대처를 잘하면서 팀 중심에서 리드를 하는 모습을 보여왔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장점이 있는 선수이지만 우리가 강민국을 선택한 최대 이유는 선수 자신보다 항상 팀을 우선 생각하는 올바른 정신과 어떤 선수들보다 기존 우리팀 선수와 함께함에 있어 긍정적인 시너지를 이룰 수 있는 선수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라고 지명 이유에 대해 밝혔다.
 
김경문 NC 감독은 "강민국은 수비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내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 가능한 선수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선수"라며 "장기 레이스시 내야진에 안정감을 더할 선수다. 또한 타격 파워과 컨택 능력을 갖춘 내야수로서 팀의 득점력을 잇는 연결고리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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