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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신제윤 "은행권 감사 책임, 행위자 수준까지 강화할 것"

2013-11-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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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금융당국이 은행권 감사에 대한 책임을 직접적인 행위자 수준까지 강화할 전망이다.
 
28일 신 위원장은 금융연구원이 주최한 '금융업 경쟁력 강화방안' 조찬 강연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국민은행 내부통제시스템에 대한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지난 27일 브리핑에서도 신 위원장은 "은행 각사에 맡겨놨지만 이를 금융당국에서도 살펴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감사에 대한 책임 강화를 예고했다.
 
ⓒNews1
 
이에따라 현재 간접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는 감사의 책임소지가 직접적인 행위자 수준에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민은행 부실의혹에 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현재 불거진 부실의혹에 관한 사후책임이 현재 경영진에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는 "구체적으로 생각해본 바는 없지만 전문가 영역이므로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협의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4대 시중은행장, 금융공기업 사장 등이 참석해 신 위원장의 금융산업 강화방안에 대한 취지를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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