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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욱

이완구 '깨끗한 선거운동' 강조.. "4년전 당선자 54명, 선거법위반"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 앞장섰다는 평가받도록 노력"

2014-05-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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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장성욱기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전을 하루 앞둔 21일 "아주 깨끗한 선거운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당-시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 참석해 "4년 전인 2010년 지방선거 당선자 54명이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이 무효됐고 56명은 뇌물수수 등 비리로 피선거권이 상실됐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새누리당과 후보들은 당선 후에도 비리를 척결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하는데 앞장섰다는 국민적 동의를 받아내는데 역점을 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주는 그런 방향성을 갖고 선거에 임해야 한다"면서 "선거 승리도 중요하지만 국민의 생명, 재산,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는 사명감을 가져야한다"라고 조언했다.
 
◇21일 회의에서 발언하는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운데)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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