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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종

현대·기아차, 수해 특별지원 활동 실시

10월말까지 집중호우·태풍 피해 입은 고객 돕기 위한 지원 나서

2016-07-1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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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현대·기아차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고객을 지원하는 수해 특별지원 활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수해 특별지원 활동은 수해를 입은 고객들을 돕기 위해 현대·기아차에서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수해 차량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해 지역에 긴급지원단을 투입해 수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지원활동을 통해 수해 현장에 직접나가 피해 차량을 무상점검하고, 현장조치가 어려운 경우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 등의 입고를 지원한다. 또 수리비용의 최대 50%를 할인해 피해 고객의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현대·기아차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고객을 지원하는 수해 특별지원 활동에 나선다. 사진은 현대차 직원이 수해지역 무상점검을 실시 중인 모습. 사진/현대차
 
이와 함께 수해 차량 입고시 최대 10일간의 렌터카 비용 50%를 지원하고, 수리 완료 후에는 무상 세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005380)의 경우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차량을 인도해주는 홈투홈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 수해지역에 긴급지원단을 파견해 생수와 라면, 의류 등 기본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동식 세탁 차량을 투입해 무료세탁 서비스를 지원하는 수해 지여 긴급지원 서비스도 펼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장마철에 접어들며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님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에 실시하는 수해 특별지원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아픔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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