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2일
청담러닝(096240)에 대해 2분기 뚜렷한 턴어라운드가 나타났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3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강사 소송 관련 일회성 비용이 없어 수익성이 회복됐고, 연결대상 씨엠에스에듀의 영업이익도 32.9% 늘며 동반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해외 로열티 수입이 급증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봤다.
연구원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 진출한 April 수강생 수가 급증세"라며 "해외 로열티 수입은 비용이 들지 않아 매출액이 곧바로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진다. 올해부터 해외 로열티 수입이 반영되며 이익이 급증할 전망"이라고 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