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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한-대만 제약 심포지움' 개최

2016-09-0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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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한국제약협회는 오는 5일 협회 4층 회의실에서 대만제약협회와 공동으로 '한-대만 제약 심포지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들의 성공적인 대만 진출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이원철 한국다케다제약 대외협력부 전무의 주제발표(한국 제약시장 및 약가시스템 현황)로 시작된다. 
 
지그프리드 지슐리써 대만제약협회 국제협력위원장이 '대만 제약산업 현황 및 약가시스템 최신 이슈'에 대해 발표하며, 송지성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사업개발허가팀장이 '한국의 개량신약 개발 트랜드'를, 수잔 슈 스탯플러스 이사가 '중국과 대만의 공동임상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대만 참여 기업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양국 제약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예정돼 있다. 참여하는 대만의 20여개 제약사는 R&D, 생산, 글로벌사업 분야의 역량을 갖춘 회사다. 낭쾅제약 왕 유 페이 회장 등 CEO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대만은 중국제약산업과의 연결고리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다"며 "한국 제약기업이 글로벌 제약기업의 각축장인 대만 제약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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