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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KEB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지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 선정

자산규모 확대, 핀테크 기술력 등서 높은 평가 받아

2016-10-1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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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KEB하나은행(하나금융지주(086790))이 미국의 글로벌파이낸스지(誌)부터 '2016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프레스클럽(National Press Club)에서 열린 글로벌파이낸스의 '아시아 최우수 은행 시상식'에서 이같이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는 전세계 163개국의 5만여명 이상의 CEO와 금융전문가들이 구독하는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다.
 
글로벌파이낸스는 각 나라의 금융기관 제출자료 및 애널리스트 등 금융전문가 설문조사 등을 근거로 아시아 국가별 우수 금융기관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통합에 따른 자산규모 확대와 지속 성장 가능성, 핀테크 기술력 및 시장 선도 능력, 활발한 글로벌 현지화를 통한 재무적 성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선규 KEB하나은행 외환본부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금융 상품과 서비스로 KEB하나은행을 이용하는 손님들에게 기쁨을 드리도록 할 것"이라며 "선제적 리스크관리 문화의 확산 및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의 장점을 활용하고 핀테크 시장 활성화 및 글로벌 연계 금융서비스 추진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글로벌파이낸스의 '2016년 분야별 최우수 금융기관 시상식'에서 15년 연속 한국 내 최우수 외국환 은행으로 선정됐다. 같은 시상식에서 '한국 내 최우수 수탁 은행'에는 6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프레스클럽(National Press Club)에서 열린 글로벌파이낸스의 '아시아 최우수 은행 시상식'에서 김선규 KEB하나은행 외환본부장(오른쪽)과 조셉 히라푸토 글로벌파이낸스 발행인 겸 편집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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