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0원 오른 1206.5원에 거래를 시작해 2.9원 오른 1206.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 개선에 상승 압력을 받았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제조업지수는 54.7로 2014년 말 이후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11월 미국 건설지출 역시 10년여 만에 최대 증가율을 보이며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