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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일 가스공사 사장 "천연가스 공급 안정화 주력"

2018-04-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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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지하 기자] 정승일 한국가스공사 사장(사진)이 "공기업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값싸고 안전한 천연가스를 전 국민에 공급하는 것"이라며 천연가스 공급 안정화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정 사장은 지난 25일 가스공사 평택기지 본부 인근에서 간담회를 갖고 "13차 천연가스 수급계획에서 가스공사의 장기 도입계약을 내다보면 카타르와 오만 물량은 2024년 장기계약이 종료된다"며 "가스공사로서는 2025년부터 새로운 도입물량 준비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정 사장이 밝힌 세 가지 도입전략은 ▲가격 경쟁력 제고 ▲수요 유연성 확보 ▲도입 방식 다각화·다변화 등이다.
 
정 사장은 "우선 도입전략의 첫째는 가격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라며 "도입계약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유가에 연동되는 것도 있고 셰일 가격 때문에 유가와 비연동되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반적으로 가격경쟁력이 좋은 천얀가스 계약을 맺어햐 한다"고 강조했다.
 
또 "수요 변동성이 증가하는 것을 대비해 도입계약에 있어서 최대한 유연성을 확보하겠다"며 "현재는 도입물량 전체의 70%가 일정 지역에 국한돼 있는 상황이라 경직적인 측면이 있는데 향후 도입방식의 다각화와 다변화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세종=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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