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이처셀, 45조 관절염시장 진출 기대…근본적 치료효과 부각 강세
입력 : 2017-11-14 14:10:18 수정 : 2017-11-14 14:10:18
[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티슈진 상장을 계기로 중증 퇴행성관절염(골관절염)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네이처셀(007390)이 개발 중인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 효능이 입증되면서 네이처셀 주가도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네이처셀은 14일 오후 2시1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550원(18.13%) 오른 1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처셀은 지난달부터 2개월 만에 80% 이상 올랐다. 네이처셀 주가 강세가 나타난 것은 티슈진이 상장 작업을 진행하면서 퇴행성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인보사)가 주식시장에 알려지면서부터다.
 
인보사는 퇴행성관절염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적인 약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티슈진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후로 단숨에 시가총액 상위 5위권으로 올라섰다. 단순히 통증만 없애는 기존 퇴행성관절염 치료제와 달리 연골을 건강한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는 점에서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DMOAD(근본적 치료제)로 인정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DMOAD는 ▲통증 조절 ▲관절 기능 개선 ▲질환의 진행 및 예후 변화 효과를 내야 한다. 구조적으로 진행을 늦추거나 멈추게 해야 하는 것이다. 아직까 FDA로부터 인정받은 DMOAD는 없다.
 
네이처셀도 자가줄기세포를 이용해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는 ‘조인트스템’ 치료 효과를 자신하고 있다. 투여 후 1년동안 지속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했다. 앞서 네이처셀과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은 지난달 30일 조인트스템을 투여한 환자를 1년간 추적관찰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인트스템은 관절강내로 주사된 자가줄기세포가 사이토카인을 분비해 연골재생을 돕는 줄기세포 치료제다. 네이처셀은 미국 내 중증 퇴행성관절염 환자 12명에게 조인트스템을 1회 투여한 후 1년간 경과를 관찰했다. 조인트스템을 주사한 환자 12명 전원에게서 골관절염증상과 통증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골관절염증상지수는 투여전 33.25에서 투여 6개월 후 12.33, 12개월 후 9.29로, 1년간 약 72% 감소했다. 투여 전 56.08이었던 통증 평가지수도 6개월 후 18.50, 12개월 후 13.17로 약 76.5% 줄었다. 근본적 치료작용으로 볼 수 있는 연골재생 효과까지 확인했다.
 
전 세계 퇴행성관절염시장은 약 392억달러(약 45조원) 규모로 알려졌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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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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