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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팩토리, 엔데버 콘텐츠와 글로벌 콘텐츠 공동제작 파트너십
자체 제작 콘텐츠 강화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
입력 : 2021-01-06 오전 10:24:32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드라마 제작 자회사 본팩토리가 할리우드 유력 드라마, 영화 콘텐츠사 엔데버 콘텐츠와 글로벌 콘텐츠 공동제작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CJ ENM6일 뉴스토마토에 “2019녀 인수한 본팩토리가 엔데버 콘텐츠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를 통해 자체 제작 콘텐츠 강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IP 및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국,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향 영화?드라마 등 콘텐츠의 공동 기획 개발과 제작을 도모할 계획이다.
 
총괄 프로듀서로 활약중인 문석환, 오광희 공동대표가 2008년 설립한 본팩토리는 그 동안 남자친구’, ‘김비서가 왜 그럴까’, ‘명불허전’, ‘그녀는 예뻤다’, ‘주군의 태양’, ‘미남이시네요등 히트작을 잇달아 선보이며 국내 유력 드라마 제작사로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로맨틱 코미디 스토리 등 기획개발 및 제작에 탁월한 역량을 보유했다는 평을 받아온 본팩토리는 최근 인기 작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남자친구등의 방영권이 해외 100개국이 넘는 지역의 지상파와 OTT에 판매되며 여러 글로벌 미디어 에이전시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본팩토리의 차기작 여신강림은 전세계 100여국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동명의 히트 웹툰을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 지난달 tvN에서 첫 방송 후 타깃 시청률이 국내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오광희 본팩토리 공동대표는한국 최고의 제작진과 IP를 엔데버 콘텐츠와 함께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설렌다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K콘텐츠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팬덤을 구축하면서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음을 실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엔데버 콘텐츠는 미국 최대 에이전시 엔데버 사의 콘텐츠 기획, 투자, 제작 및 유통?배급 전문 자회사다. 엔데버 사의 전신인 윌리암모리스엔데버는 찰리 채플린, 마를린 먼로, 엘비스 프레슬리 등이 거쳐간 북미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설적인 연예 기획사로 현재 아델, 브루노 마스 등 유명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다.
 
엔데버 콘텐츠 글로벌전략사업담당 부사장 켈리 밀러는매력적인 서사는 언제나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마련이고, 글로벌 스토리는 당대 최고의 인재를 필요로 한다한국의 문화가 전세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만큼, 본팩토리의 스토리텔링과 국내외 콘텐츠 제작 역량을 통한 완벽한 파트너십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엔데버 콘텐츠는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수상작 라라랜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비롯해 영국 BBC 인기 드라마 킬링 이브’, ‘더 나이트 매니저등 전 세계적인 흥행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들의 제작과 유통?배급에 참여했다.
 
 
본팩토리. 사진/CJ ENM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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